10주년 기념에 원하는 묵직함과 길이를 가지고 나왔길래 사봤는데 원작이랑 이름만 같을뿐 완전히 다른 홀이네요.

보관용 클리어 케이스는 뭔가 제조사의 말장난 같지만 그러려니하구요...

처음 개봉하니 냄새가 좀 나고 유분이 종이위에 잠깐 올려뒀는데도 종이가 쭉 흡수할 정도로 있었는데 세척해주니 냄새는 약간 줄어들고 유분은 확실히 잡히는 느낌이네요.

재질은 제 기준에선 스탠보다 아주 살짝 소프트한 느낌이고 내부도 비슷하네요

입구는 스지망 시리즈답게 왜 이렇게 넓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넓은편인데 안으로 들어가면서부터는 여러 자극들과 세로 히다 기믹이 적당히 조여오면서 꽤 고자극을 가하네요

저점도 젤 사용했을땐 자극이 꽤 강한편이었는데 고점도젤 짙푸즙 살짝 농도 낮춰서 사용하니 꽤나 괜찮은 느낌을 주네요

다만 제가 두번 사용하니 젤을 넉넉히 사용하는 편인데도 입구 위쪽 외부재질이 부분이 아주 살짝 갈라졌어요...

그래도 가격대비 꽤 괜찮은 홀으로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