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포기리 제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입문한지 약 2달 밖에 안되서 그동안  다들 추천해주는 유명한 제품위주로 사용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리뷰수도 적고 마이너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아마추어 배우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인위적인 기믹이나 재질이 아니라서 충분히 느긋하게 즐길만해 보여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닛포기리 제품은 처음인데 박스포장 상태가 좋더라구요.

재대로 봉인씰도 있고 내부 포장도 깔끔하고 젤도 포함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우루짱의 홀을 꺼내 보니 생각보다 탄력있는 소프트와 스탠다드 사이의 느낌이구요

파우더를 바른것처럼 뽀송뽀송한 느낌이고 끈저임이 전혀 없습니다. 냄새는 코박죽해야 실리콘냄새같은게 약간 납니다.

실사용 후기

- 느낌은 적나라 생추어리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자극이 강하지 않지만 내부가 살짝씩 느껴지고 감싸주는 느낌.  

   다만 생추어리가 조금더 재질 때문에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내부 이중구조의 재질이 생추어리보다는 약간 더 스탠쪽에 가깝고 살짝더 맨질맨질한 느낌.

  생추어리랑 다르게 우루짱 홀은 제법 입구부터조임이 있습니다.

  입구부분의 나선구조가 있어서 소프트하면서도 제법 조여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정감도 좋고 무게나 그립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홀이란게 느껴졌습니다.

  입문용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소프트와 스탠사이 정도의 경도라서 취향을 파악하기도 좋은 홀인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위적인 자극,기믹,재질을 싫어하기 때문에 상당히 마음에 드는 홀이었습니다.

동봉된 애액젤은 점도가 살짝있고 중점도와 저점도 사이인데 중점도 쪽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연한 회색을 띠고 있고  병에 코를 대면 냄새는 별로 안나지만 젤을 꺼내고 냄새를 맡으면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