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이브발레누(오나츠유랑 비슷)를 주로 쓰던 홀붕이라 이거랑 비교하면서 써보겠음 

1.점도

점도는 내가 느끼기에 중저점도였음 이브발레누보다 점도가 약간 낮은 느낌. 특이한점은 윤활실이 안생긴다는 점이었음. 보통의 윤활제들은 엄지손톱만큼 짜고 쭈욱 늘어지며 통을 위로 올려서 윤활실을 끊곤 하는데 이거는 그냥 부드럽게 후루룩 들어감. 근데 그렇다고 저점도는 아님. 이 윤활제가 폴리아크릴산이 안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 같음

점도에 대한 만족도는 거의 모든 홀에 쓸 수 있는 범용성이 있기 때문에 별 5개

2.지속력

사실 이 윤활제는 지속력을 필두로 내세운 윤활제기 때문에 지속력 면에서는 별 5개

앞서 말한 윤활실이 생기지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특성때문에 홀전체에 도포되는 속도가 매우 빠름. 혹시 본인이 홀에 젤넣고 꽈추를 넣을 때 아프다 하는 사람은 이거 쓰면 대만족 할듯. 주의할점은 소량만 넣어도 윤활역할을 잘 해주기때문에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함. 

사실 이 지속력이란 것은 소프트홀을 길게 플레이하면서 찹쌀떡처럼 찰진 느낌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음. 필자도 바부빅이나 서큐화의 찹쌀떡 느낌 참 좋아하는데 이때는 다른 젤을 쓰면 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젤을 바꾸면 될듯함. 그래서 예외를 제외하면 장점이 크다고 보여짐

3.총평 

이브발레누가 600미리라 왈칵왈칵 사용해도 아직 반밖에 못썼는데 앞으로는 이 히나미야 우사기 애액로션이 좋아서 자주 쓸 것 같음.이것도 600미리인데 언제 다쓰지;; 일단 젤 보충안해도 되서 너무 편하고 잘발리고 깔끔하며 부드러움. 그냥 난 젤 고르기 귀찮고 범용성 높고 오래 쓰고싶은데 젤 추천좀 해주세요 하면 이거 추천할 듯 함. 아무래도 점도가 약간 낮은편이여서 하드랑은 안어울릴 수도 있음. 그래서 내 점수는 별 5개

*맛은 없다 먹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