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코 시리즈가 매우 많던데 우선 가장 저렴하고 기본적으로 보이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작은 크기에 로리형 조형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27000원 치고는 냄새와 유분기도 적습니다.

홀질할때 처음엔 느낌도 새롭고 은근 조여서 좋습니다.

로린코 특유의 조형과 입구 조형의 볼륨감이 시각적으로 더욱 꼴립니다.

삽입할때 배 부분이 살짝 불룩불룩해지는건.. 취향차이는 있을것 같네요

링도 없고 무난한 내부기믹으로 긁어주는 느낌은 일반 홀들과는 다를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로린코 특유의 굴곡에 따라 자극이 달라지는 맛이 있습니다.

정상위 각도로 하는건 기본 홀질하는 느낌이라면

후배위 각도로 하면 좀더 자극적인 느낌,

조형을 옆으로 하면 가장 자극이 강합니다. 조인다기 보단 가장 좋은곳을 긁어주네요.

조형을 돌려가며 홀질을 할때 신세계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로린코 제품이 너무 많고, 다 비슷한것 같아 쉽게 구매하지 못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로린코 제품만이 주는 굴곡자극을 잘 느낄 수가 있습니다.

더욱 상위 버전 제품들도 이런 굴곡은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내구도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몇주 사용 결과 많이 헐렁해졌습니다.

가격값은 잘 뽑은 것 같아서 몇주 사용 후 다음 제품으로 넘어가기 딱 좋은 제품입니다.

일반 뉴비분들도 이거 구매하시면 로린코의 굴곡맛을 못잊으실겁니다.

하지만 그 굴곡과 조임때문에 세척이 쉽지 않습니다. 

오나워시를 사용해도 잘 안들어가고 물 빠져나갈 구멍도 만들기 힘듭니다.

그리고 기포기를 사용해도 굴곡때문에 바람이 통하는 경로가 대부분 막힙니다.

무조건 로린코 입문하시기 전에 좋은 도구를 구해두시는게 가장 최선의 관리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