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령 및 개봉 -

출시된지 1년이 넘어가는 토이즈하트사의 연금술사의 오나홀 아틀리에 입니다만

아직도 아마존 홀 랭킹 상위권에 몇 번 보여 흥미가 생겨 주문하였습니다.

개봉해보니 홀 자체는 보는 순간 "토이즈하트사에서 제조한 홀 이구나" 라고 바로 느껴지는데

구성하고 있는 패키지 자체는 매우 고풍스럽습니다.

상세페이지 상단 문구에서 말한 것처럼 120ml 윤활젤 대신 14ml 샘플 젤과 규조토스틱이 들어있습니다.

혹시라도 사진에 나온 젤만 보고 착각하여 주문하지 않길 바랍니다.

패키지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 제작 당시 홀 형태에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입구는 저번에 리뷰한 홀과 마찬가지로 토이즈하트사의 단골 형태인 1.5cm 정도의 원형 구멍 입니다.

- 사용 후 느낌 -

다른 홀들과 제일 큰 차이점은 내부에 존재하는 홀포켓의 존재네요.

내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구 안에 또 다른 구멍이 존재하여 다소 단단한 소재와 함께

반발기 상태로는 삽입이 어려우며 풀발기해야 원활하게 삽입이 되네요.

좁은 통로와 단단한 소재가 합쳐져서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하드 자극계열 오나홀에 가깝습니다.

또한 내부에 큰 자궁 구조의 구멍이 존재하는데 진공으로 공기를 빼는 순간 자궁 삽입에

왕복시 덜컥 덜컥 걸리는 홀이 되버립니다.

"누군가가 입으로 덥석 덥석 물어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만 이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는 홀 같네요.

개인적으로 자궁계 홀을 좋아해서 저에게는 질 내부 안에 또 다른 질이 있는 느낌을 좋아해서 만족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귀두를 잇몸으로 강하게 문질거리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이 점 감안하시고 구매하시면 현명한 구매가 될 것 같습니다.

- 장점 및 단점 -

(＋). 자궁계 계열의 홀 중에서도 자궁 느낌을 과장되게 잘 살리는 홀 입니다.

자궁계 계열의 홀을 선호하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 다른 홀들과 달리 어느정도 진공 시 부드러운 왕복을 하기 어려운 홀 입니다.

느긋계 계열의 홀이나 소프트 자극 계열의 홀을 선호하신다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 초기에 120ml 로션을 줬을 때는 어느정도 가성비가 있는 홀 이었습니다만

현재 샘플젤과 규조토 스틱으로 대체되어 제품 대비 가격이 조금 아쉽습니다.

- 구매 전 팁 -

1. 자궁계 계열의 홀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가격대가 있는 아틀리에 보다는

라이드 사의 로리CQ2 나 메이드 사의 나나 시리즈로 먼저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사진에 있는120ml 로션이 아닌 12ml 샘플 젤과 규조토스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