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도 젤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페페젤 입니다.
그 전까지는 오나츠유를 쓰다가 이번에 고자극홀을 사서 페페젤을 한 번 사봤네요.
지금까지 썼던 젤이 오나츠유 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페페젤은 상당히 끈적거리는 젤이었습니다.
"고점도니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반론할 수 있겠지만
중점도에 속하는 오나츠유가 젤을 짜고 나오는 실을 손가락으로 3~4번 정도 휘휘 젓다보면 끊기는데 반해
페페젤은 손가락으로 젓다가 포기하고 그냥 손에다가 발라서 문질렀네요.
상당히 끈적이는 젤입니다.
그걸 알고 샀기에 큰 불만은 없었지만 만약 모르고 샀다면 끊기지 않고 계속 늘어나서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사용에서는 끈적거림으로 크게 불편함은 없었네요.
오히려 그 끈적거림이 큰 장점으로 왔습니다.
점도가 낮은 젤들은 자연스럽게 젤을 많이 넣게 되고 그러다보면 젤이 주르륵 흐르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점도가 높기 때문에 조금만 넣어도 끈적끈적하게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특히 하드홀을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느낌을 줘서 더 좋은 쾌감을 가져다주네요.
전체적으로 만족한 젤이었습니다.
오나홀은 젤의 점도에 따라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자신이 오나츠유나 다른 중/저점도 젤만 가지고 있다면 한 번 사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댓글목록
작성자 쑈당몰
작성일 2021-05-10
평점
쑈당몰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 감사 드립니다.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